[일요신문] 안상수 창원시장은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 등과 함께 2지난 5일 성산구 성산동에 소재한 ‘창원기술정공’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는 바쁜 가운데 기업현장을 찾아 격려해 준 안상수 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기업현황과 정밀가공 생산현장을 소개했다.
안상수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는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대기업 위주로 방문했다. 올해부터는 이엠코리아, 대건테크, 나산전기 등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체 위주로 방문하면서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방문이 기업경영활동 지원에 작은 부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병후 대표는 “기업 확장에 따른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민거리인 1500평에서 2000여 평의 공장용지 확보를 건의했다.
이에 안상수 시장은 현장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면 동전일반산단과 상복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한 후 “국가산단의 유휴부지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