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의 마인드 컨트롤 법

“울컥할 땐 바느질이 최고”

김현주가 독특한 마인드 컨트롤 법을 밝혔다. 화가 날 때마다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린다고 말한 것. 또한 차를 타고 노래를 큰소리로 따라하거나 심한 욕설(?)을 하는 극과 극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날린다고 한다.

“제가 원래 뭘 만드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가방이나 실내화를 만들어서 주위 사람들한테 선물하곤 하죠. 내 자신한테도 선물하고. 화가 났을 때 바느질을 하는데 잡생각 없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요. 바느질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고 아무 생각 없이 재봉틀질을 하거나 손바느질하면서 생각을 정리해요. 다른 거는 노래하는 거? 혼자 운전하면서 정말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면서 노래를 따라 불러요. 그게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내 안에 있는 것들을 표출한다고 해야 하나. 가끔 차 안에서도 소리 지르면서 심하게 욕도 한답니다(웃음).”

홍재현 객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