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 기존 방송장비는 노후화된 아날로그 방식의 시스템으로 화질과 선명도가 떨어져 인터넷방송 홍보자료로 활용하지 못하였으며, 또한 잦은 고장으로 장비교체가 불가피하였다.
이를 위해 대전시의회에서는 디지털 인터넷방송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개회하는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운영 시 시의회 홈페이지 내 인터넷방송을 클릭하면 회의진행 상황을 실시간 화면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볼 수 있다.
대전시의회 관계자는 “대전시의회 의정활동 상황을 생동감 넘치는 방송으로 시민들의 안방에 신속․투명하게 알릴 수 있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시의원들도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