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근배 전 경영대학장, 정기한 연구부총장, 김홍채 대표이사, 장봉규 경영대학장.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창원시 소재 (주)더함디앤씨 김홍채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 1200만 원을 1일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전기금전달식은 이날 오후 2시 연구부총장실에서 정기한 연구부총장, 장봉규 경영대학장, 최근배 전 경영대학장과 김홍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발전기금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및 영수증 전달, 선물 전달, 기념촬영, (주)더함디앤씨 대표이사 인사말, 연구부총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한 연구부총장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발전기금을 출연해 줘 감사하다”며 “경상대가 경남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ACTIVE GNU로 발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채 대표이사는 “경상대 동문으로서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모교에 발전기금을 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교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