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대경학술관에서 열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2015학년도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129명이 입학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신입생은,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12명, 교환학생 55명, 복수학사학위제생 4명 등 모두 71명이고, 대학원생은 박사과정 17명, 석사과정 41명 등 모두 58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63명, 베트남 15명, 페루 10명, 파키스탄ㆍ카자흐스탄 각 7명, 우즈베키스탄 6명, 인도ㆍ인도네시아 각 4명, 방글라데시 3명, 대만ㆍ이집트 각 2명, 부룬디ㆍ캄보디아ㆍ이란ㆍ몽골ㆍ오만ㆍ필리핀이 각 1명 등이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연구부총장 정기한)는 외국인 신입생들에게 학사 및 생활 전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활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에서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부총장 인사말, 외국인 신입생 답사, 단체 사진촬영, 신입생 국가별 소개, 대학 홍보동영상 시청, GNU Buddy와 만남, 오리엔테이션 자료 설명, 서류작성과 질문ㆍ답변, 안전관리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범죄 예방 교육, ISA(외국인 유학생회) 설명, 보험가입 안내, GNU Buddy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와 수강신청, 학부생 한국어능력시험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