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이스단의 수상기념 단체사진
[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월 27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한국MICE협회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제1회 한국 Young MICE 서포터즈 네트워샵’에서 부산의 영마이스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인천, 경기, 제주 등의 9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MICE 서포터즈 활동 사례 발표 대회로 열렸다.
부산 영마이스단은 미래 부산 마이스 인재 양성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이스 서포터즈다.
이번 대회에서 마이스 현장 밀착형 실습 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부산 소재 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7명의 성공 사례를 발표해 타 지역 서포터즈 활동과 차별성을 둬 큰 점수를 얻었다.
부산 영마이스단 부산대 윤다슬(23세) 학생은 “마이스 도시 부산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 대학생 MICE 서포터즈 활동 대회 첫해에 부산이 최우수상을 받아 자랑스럽다”며 “영마이스단 활동을 통해 실무를 겸비한 준비된 마이스 인재로 성장해 마이스 분야 최고 전문가의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장태순 마이스 본부장은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재 양성은 필수”라며 “부산 영마이스단 지원을 통해 마이스 맞춤형 인재 양성과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해소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부산 마이스 산업 활성화 위한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부경대 등 부산 소재 대학교 10개소 총 82명으로 구성된 부산 영마이스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의 현장 실무경험을 높이기 위해 부산 개최 국제회의 운영요원 실습, Korea MICE EXPO 2015 및 한국 마이스 연례총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부산 마이스 업계 실무자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특강 등을 개최해 취업 준비 지원도 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