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윤 작가는 CBS라디오 프로듀서로 방송에 데뷔했으며 「양희은의 정보시대」,「정재환의 행복을 찾습니다」,「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김미화의 여러분」외 여러 국내외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이달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침대와 책」,「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런던을 속삭여줄게」,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사생활의 천재들」,「마술라디오」등을 저술하며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콘서트는 변영주 영화감독의 진행으로 신간소개, 관객과의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꾸며져 무대와 객석이 같이 호흡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혜윤 작가와 변영주 영화감독의 문학과 스페인 여행에 관한 대담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번 콘서트의 묘미다.
여기에 4인조 모던록 밴드 더 모노톤즈는「스페인 야간비행」에도 등장하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곡 <Kiss me>를 라이브로 연주해 콘서트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대림․문래․선유․여의디지털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 따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이번 북콘서트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