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고양시 제공
[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 사무기기 임대업체인 ㈜이지렌탈(대표 박관병)로부터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과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 아동을 위한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사랑의 PC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완규 시의원, 이명옥 여성가족국장, 신애원 원장 등 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받은 450만원 상당의 중고컴퓨터 15대는 컴퓨터가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과 신애원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이지렌탈은 고양시 장항동에 소재한 사무기기 렌탈업체로 그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에 중고컴퓨터와 전자제품을 기증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에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컴퓨터가 없어 PC방에서 숙제를 해야 하는 아동들이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후원으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