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설치 모습.
[일요신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연안바다목장 조성 해역인 강원도 고성군 및 양양군 해역에 수산생물의 서식 공간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6종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인공구조물(인공어초 등) 설치, 수산종묘방류,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을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하고,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고성군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양양군은 2012년부터 내년까지 각 지역별로 매년 10억 원씩 총 100억 원이 투자된다.
이번에 설치된 인공어초는 수산 생물의 서식처 및 산란장을 제공해 수산자원 증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이채성 동해지사장은 “연안바다목장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속 이용 가능한 생태기반 조성 및 자원관리에 대한 교육·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