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난 7일 경남무역회관에서 ‘금융시장 동향 및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15년도 제3차 KITA 멤버십데이’ 부속 행사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수출입기업 기업인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강사로 나선 경남은행 외환사업부 김창효부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그리고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경착륙 우려와 주가폭락 등 중국발 금융 불안이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하반기 환율 전망을 통해 지역 수출입 기업들의 올바른 환리스크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한 세미나 참가자는 “금융 시장 동향과 환율 전망을 파악하는 전담 부서나 인력을 갖추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확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7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 수출입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컨설팅과 금융우대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