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3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백령도, 덕적도, 볼음도 등 강화군과 옹진군 일원 14개 섬 지역 주요 생태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느끼며 구상했던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해야할 방향 등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섬 프로젝트 추진경과 보고, 섬 가치 재창조 관련 관련부서(기관)의 분야별 추진방안 보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섬 전문가의 정책 제언 및 섬 가치 재창조 방안 등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분야별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섬 프로젝트 전담조직을 구성해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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