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2차 전국시도지사 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 20년, 주민에게로의 지방자치를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주 내용은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6대 지방분권과제 추진 촉구 및 주민에게로의 지방자치를 위한 5대 지방분권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6대 지방분권과제는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재정 확충, 국가 최저수준 복지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책임성 강화, 행정수요의 탄력적 대응을 위해 부단체장 정수 확대 등 자치조직권 보장, 중앙-지방 상생협력을 위한 지방정부 국정참여 확대, 지방분권 개헌 등이며 이에 대한 국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5대 지방분권 실천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전달체계 정비, 지역사회 안전강화, 지방정부 효율성 및 신뢰성 제고 등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