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작년과 올해 발생한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로 농가의 피해가 막대했던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판단해,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북부지소의 가축방역담당관을 초빙하여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등 조류에 감염되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조류의 먼지·물·분변 등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된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특별방역기간(‘15.10월~’16.6월) 이전에 방역교육을 통한 가금사육농가의 책임방역의식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