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우선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외동시장 중앙사거리에서 각설이공연, 체험행사 및 팔씨름대회 등을 진행한다.
12일 삼방시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삼방시장 내 2광장에서 초대가수공연, 통키타 연주 및 경품행사 등을 펼친다.
또 19일 동상시장 팔각정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물놀이, 초대가수공연, 다트경기 등을 마련한다.
24일에는 진영전통시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각설이타령, 노래자랑 및 경품행사를 개최한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홍보하고, 친근하고 활발한 전통시장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전통시장별로 아케이드 설치, 소방시설 설치, LED조명 설치, 주차장 설치 지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주기 운동, 전통시장 소액 대출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