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 산하 재정전략회의는 도청 회의실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집행부가 제출한 76개 연정 세부사업 중 32개 사업을 내년도 세부사업으로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정 확정된 연정사업은 생활임금, 공공산후조리원, 굿모닝버스, 따복기숙사, 평생학습마을 빅파이프로젝트,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경기북부지역 5대 핵심도로 건설, 학교급식 지원 및 제도화 등이다.
연정사업은 재정전략회의와 연정실행위에 보고된 후 해달 실국과 도의회 상임위 논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양당이 합의를 통해 공통분모를 추출, 32개 사업을 확정함으로써 예산연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연정 사업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위에는 새누리당 윤태길 수석부대표, 방성환, 곽미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오완석 수석부대표, 원미정 의원, 집행부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