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도화구역내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도화동 377-1 소재)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부지면적 8137㎡, 건물 7851㎡ 규모의 토지를 일괄로 인터넷 매각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옛 상수도사업본부 부지는 용적율 1000%에 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축이 가능한 상업용지로 주안역과 가까운데다 앞으로 개통될 인천지하철 2호선 예정역과 인접해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부지 대상 인근주변은 역세권의 이점과 도화구역 개발과 맞물려 수요 증가로 오피스텔 및 소규모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매각부지에 대한 건설사의 문의 및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6일 매각 공고와 함께 입찰을 개시해 10월 2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최근 도화구역 뉴스테이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평균 청약경쟁률 5.5:1로 마감해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인근지역에서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건축이 활발해 주택건설 투자처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경인본부 많이 본 뉴스
-
김성제 의왕시장 "백운호수중학교 2026년 3월 정상적 개교에 최선"
온라인 기사 ( 2024.05.16 19:43 )
-
KISA-금융보안원, 금융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위한 협력 강화
온라인 기사 ( 2024.05.15 12:41 )
-
신상진 성남시장 "2024년은 '4차 산업 특별도시' 원년...대한민국의 미래, 성남에서 먼저 열 것"
온라인 기사 ( 2024.05.15 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