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주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산청군 늘비물고기마을(생초면 어서리)에서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리더(2기) 교육’을 개최했다.<사진>
지역개발 추진 주체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에는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경남지역 14개 시군에서 40여 명의 마을리더가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정책과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재생, 리더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올해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배정된 마을리더 교육은 모두 2회였으나, 마을주민들의 참여 열의와 각 시군의 높은 관심으로 예상 인원의 두 배가 넘게 교육에 지원했다.
이에 따라 경상대는 경남도와 협의해 추가로 마을리더 3기 교육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마을리더 3기 교육은 48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8일 오전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18개 시·군 담당자와 센터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농촌현장포럼 신규 담당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열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