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확대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 확산에 힘써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한 4개 항만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Korail 등 물류 및 물류 유관 분야 민간·공기업 6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물류기업 채용관, 물류산업 전시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되며,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채용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채용관련 정보 제공, 물류산업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전시도 이뤄진다.
울산항만공사는 이 행사를 통해 올해 채용부터 도입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NCS 지원서 작성 요령 특강’과 함께 ‘취업 멘토링’, ‘1대 1 상담부스’ 등을 운영해 NCS 제도의 확산에 기여하고 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의 거리를 좁힐 계획이다.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물류기업 청년채용 박람회’를 통해 물류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이 더 큰 기회를 얻어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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