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육 현안협의회에서는 ‘학생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이란 주제로 스포츠클럽 학생 참여율 제고 방안, 전문적인 인력지원 방안,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작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 체육 연계 방안, 체육활동 시간 확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 제고 방안, 토요 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 교육협력방안에 대한 토론 및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전반적으로 열악한 시설, 프로그램과 홍보의 부족, 지도자 재능 기부 필요 등 학생 체육활동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남 지역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시설 구축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하남의 교육과 미래를 바라보고 지역의 특성, 문화, 역사를 배경으로 정규교과와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 생활체육회, 유관기관 연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