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음식을 제공해 남기지도 재활용 하지도 않는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소형·복합찬기를 구입해 배부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업소는 좋은 식단 및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가 있는 모범음식점 중 30개소다.
앞서 시는 간담회를 통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해 소형찬기(밥 반공기)를 선정했다.
그 외 65개소에 대해서는 살균수저통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소형·복합찬기 보급으로 청결하고 간소한 상차림 실천을 통해 낭비적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예방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