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정부3.0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활용사례 발굴 및 신규 개방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워크숍’을 지난 18일 개최했다.<사진>
이날 워크숍은 BPA가 이미 개방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의 설명에 이어 신규로 필요한 공공데이터의 수요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부산 소재 대학 및 IT업체 정보수요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여객선 운항정보에 대한 신규 정보공개 수요가 많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를 개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BPA는 2차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활용사례를 발굴, 제2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경진대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정부 3.0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규비즈니스 및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