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서민경제활성화 100일 대책’과 연계해 5개 구청별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자생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시민,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구청별 릴레이로 진행한다.
16일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시작으로 17일 의창구 명서시장과 진해구 중앙시장에서 자생단체, 상인회, 공무원 등 참여해 캠페인을 펼치면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건어물, 과일 등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21일에는 마산야구장, 22일 대동백화점 등에서 열리며, 그 외 각 시장상인회는 자체 캠페인을 실시하고 판매품목 할인, 경품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유통환경 변화와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자생단체, 기업체 등은 물론 시민들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