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효과적인 일자리센터운영과 각종 취업 지원서비스들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재 이천시 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 4명과 공무원 등 총 7명이 근무하고 있고 각 읍·면·동사무소에도 14명의 직업상담사를 전면에 배치해 맞춤형 구직상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 8월말까지 일자리센터를 통해 약 2만 6천 명의 구직자가 구직등록을 했고 이 가운데 1만 500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매월 19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채용행사를 개최하며 통상 2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한 장소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런 큰 성과에 힘입어 이천시 일자리센터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013년 1위, 2014년 2위를 차지한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금년 8월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기준 이천시 고용률은 64.0%로 경기도내 1위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전국 60.3%, 경기도 61.7%의 평균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라며 “이런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14년 상․하반기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연속으로 1위의 차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