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해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재산상의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와 시흥시, 대전시, 전북 완주군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과 사고 취약구간에서 안전시설이 미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5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이찬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수원 갑)은 교통사고 다발구간 현황과 개선책을 분석한 결과 안전시설 미설치가 70%나 된다고 지적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014년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조사 결과, 사고다발지점 51개에 대해 346건, 사고취약구간 21개 노선 285km에 대해 696건, 총 1,042건 개선안을 도출했다.
지자체별 사고 다발지점은 경기 화성시 13개, 시흥시 12개, 완주군 14개, 대전 동구 12개이며, 사고취약구간은 화성시 6개 노선(126km), 시흥시 6개 노선(41.8km), 완주군 4개 노선(95.7km), 대전 동구 5개 노선(21.5km)이다.
해당 지역에 대한 사고취약 구간 점검 총괄표를 분석한 결과, 사고다발지역의 공통점으로 안전시설 미설치와 설치된 안전시설의 파손이나 노후화에 의한 훼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으며, 안전시설이 없는 곳은 시흥시와 완주군의 경우 70%에 달하고 화성시는 전체개선권고현황 248건 중 156건(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찬열 의원은 “안전시설 설치를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건설 초기부터 안전시설의 미비점을 체크하고 철저히 유지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사고다발지점과 사고 취약구간에 대한 현장조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경기 화성시, 시흥시 등 72개 지점․구간 1,042건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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