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강좌는 캘리그라피·연극·희곡·통기타·난타·드럼·우쿨렐레·요가 등 8개 분야다.
오는 10월 12일부터 차례로 개강해 매주 1~2회,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문화예술전문가가 직접 수강생을 지도한다.
수업은 수영역 문화매개공간 ‘쌈’, 민락역 민락인디트레이닝 센터, 남천동 공간소극장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 후, 수강료 입금 순서대로 선발된다.
강좌 내용 및 수강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사는 시민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수강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수강생은 나머지 수강료와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휴메트로 시민문화예술강좌는 지난 2010년부터 공사가 부산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초급 문화 강좌프로그램으로, 지난 13회까지 총 970여명의 시민이 수강해 지역의 문화저변을 넓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사가 개최하고 있는 휴메트로 시민문화예술강좌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며 “문화 예술의 생활화를 통해 부산 시민의 삶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