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1개월여 동안 공단 지부 관내 주요 항․포구 어선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어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3~4회 선박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역 어촌계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어선 무상점검 서비스는 추석을 맞아 잦은 출어가 예상되는 어선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정비, 점검 소홀 및 취급 불량으로 인한 어선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주기관, 소화, 구명, 항해설비 등 주요 어선설비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고 선등전구 교체 및 기관윤활유 보충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하는 한편, 점검결과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주에게 정비토록 권고하는 등 평소 자체정비 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