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의 튼튼한 변신...‘근육도 섹시할 수 있다’ 몸소 보여줘

[일요신문] 가수 인순이가 화제다. 지난 20일 열린 2015 나바코리아 챔피언십(NABBA KOREA) WFF에 보디빌더로 출전한 것.

사진=인순이 인스타그램

인순이가 출전한 나바코리아 챔피언십은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가 주최하는 65년 역사의 세계적인 보디빌더 대회이다.

이 날 대회에서 인순이는 구릿빛 피부에 블랙 비키니를 입은 보디빌더로 등장했다. 최고의 가수답게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멋진 무대 매너를 보인 인순이는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특유의 열정과 특별한 도전으로 대회에 참석한 보디빌더들은 물론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대회 출전에 앞서 인순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탄탄한 근육이 잡힌 뒷모습을 공개하고 그 동안 보디빌더 대회를 준비하며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인순이는 인스타그램에서 “보디빌더 도전은 자신이 정한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며, “어느 분야든 성공을 위해선 눈물과 고통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