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water 아라뱃길본부.
[일요신문]K-water는 22일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윤보훈) 홍보관에서 아라뱃길 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의 2배인 40여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 시작된 이번 교육은 아라뱃길의 역사, 동・식물 현황 교육과 한강상류 물길탐방 등 현장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이 아라뱃길 생태안내자로서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을 갖추도록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시민 최모(47)씨는 “평소 생태교육에 관심이 많아 환경단체에서 교육도 받고 강사활동도 해왔는데 인천지역의 관광명소인 아라뱃길에서 전문가 양성교육을 한다고 해 신청했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K-water는 이번 교육 실시 이후 수료생들을 강사로 활용해 아라뱃길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생태안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호응도를 조사, 향후 교육 및 안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