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BK21플러스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경상대학교 BNIT R&D 센터에서 <제10회 기계ㆍ항공ㆍ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BK21플러스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명노신 교수)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대학교 BNIT R&D 센터에서 ‘제10회 기계·항공·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ISMAI-10 2015)’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일본 메이지대학 우수제조기술엔지니어교육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일본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 일본기계학회(JSME), 일본자동차기술회(JSAE), 일본설계공학회(JSDE),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기계가공학회(KSMPE) 및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KOSME) 등이 후원했다.
이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2007년 2월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와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가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기 시작해 벌써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는데, 그동안 발표된 논문만 모두 719편에 이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는 경상대·한국폴리텍대학·아주자동차대학 등 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두원중공업(주)·CAE코리아(주) 등 산업체에서 다양한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일본에서는 메이지대학·동경공업대학 등 대학교와 연구소·산업체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국의 서남대학교, Huaihai과학기술대학교, 남경항공항천대학교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참석했다.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배명환 교수는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에 있어서 첨단 기계ㆍ항공ㆍ정보공학에 관한 새로운 연구 성과물과 개발 내용에 관한 기조연설, 특별강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등 모두 6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