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박희채)는 22일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외 보조경기장, 부산시체육회관, 부산아시아드볼링장, 시립테니스장 등 6곳에서 구군 여성 동호인 대표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여성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여성생활체육대회는 여성 동호인들이 스포츠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테니스, 배구, 탁구, 국학기공, 생활체조, 볼링, 배드민턴 등 총 7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배드민턴을 제외한 6개 종목은 모두 구군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탁구 일부와 배드민턴은 생활체육교실 회원의 조별 경기로 운영됐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희채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천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장, 서병수 부산시장 부인 권순진 여사, 최소남 전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이위준 연제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노승중 사하구의회 의장, 주석수 연제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1,300여명의 여성 참가 동호인을 격려했다.
박희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여성동호인의 체육활동은 건강한 부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여성생활체육대회가 부산 여성 동호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