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은 지난 14일부터 11월 말까지 경상대학교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 등 전문 기관과 합동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는 농촌 현장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현장 포럼은 지정면 마산마을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총 4회에 걸쳐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마을의 유ㆍ무형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책이다.
우수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국비를 확보, 지역 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최호영 기획감사실장은 “농촌 현장 포럼이 농식품부 공모 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이지만 포럼을 실시해보니 주민들의 참여가 높고 마을 내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려는 의지가 매우 높다“면서 이 포럼을 계기로 살기 좋고 희망찬 농촌을 만드는데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