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공모주플러스1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BNK튼튼배당30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저성장ㆍ저금리시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 3종을 판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NK스팩플러스3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은 뒤 3년 이내에 비상장업체를 M&A하는 조건으로 특별 상장하는 서류상의 회사인 스팩(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에 주로 투자한다.
M&A이후 회사 주가가 오르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얻고 M&A에 실패하더라도 공모자금이 반환된다.
특히 1기 스팩(2009년 도입이후 2011년까지 상장한 스팩) 보다 제도가 개선돼 투자 매력이 높다.
‘BNK공모주플러스1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와 ‘BNK튼튼배당30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우량 채권 중심 투자를 통해 이자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부분은 공모주와 고배당주에 각각 투자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공모주는 올 하반기 LIG넥스원 등 중대형급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으며 배당주는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WM사업실 안동건 실장은 “채권혼합형상품은 불안정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채권혼합형 상품 투자를 통해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