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은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김영규)과 함께 지난 23일 오전 강서구 성북동에서 부산신항다목적터미널 관계자와 회원사 40여명과 항만하역업 사고사망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최근 항만하역업에서 사고사망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사망재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추석명절을 맞아 물류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재해 등 대형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만하역 작업 시 재해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재해사례에 덧붙여 추석명절기간 등 취약시기 주의사항 등을 배포했다.
또 인근 부산신항터미널 PNC, PNIT에서는 보유 LED를 활용해 추석명절 취약시기 주의문구를 표출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홍보에 동참했다.
김영규 부산북부지청장은 “추석명절 취약시기에 대비해 사업주들이 각별한 관심과 재해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세워 사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