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통시장인 수원 못골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4일 오후 추석을 맞아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이충환 상인회장과 학생들의 전통시장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못골 라디오스타’방송에도 출연하여 깜작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전통 시장에 와보니 사람도 많고, 서로 오가는 정이 아름다운 추석의 풍성함을 ‘못골시장’에서 느낀다”며, “못골시장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가족을 대표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한가위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며, “학생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은 경제훈련의 장이 될 것이다. 모든 경기교육가족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