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1일 토지소유자 제안 접수 이후 2012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되고 2015년 6월까지 각종영향평가 등을 거치면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코자 수정․보완을 거듭한 끝에 8월 경기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최종 통과했으며 올해 김포시 내에 처음으로 실시계획이 인가된 도시개발사업이다.
김포시는 경기도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자문결과를 반영해 남・북측으로 이어지는 공동주택의 통경축을 확보해 북측의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단지 내부에 큰 숲길을 조성하고 숲길을 통한 동서, 남북으로 녹지축을 계획해 향산지구를 자연 친화적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에서 약 10km 이내에 위치해 서울~강화 및 김포시 내부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김포고속화도로)와 향후 시공될 풍곡IC와 연결 시 서울 등 인근 대도심과 접근성이 탁월한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북측 한강 조망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품격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김포향산지구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금회 실시계획인가 승인으로 인접지역 개발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실시계획 승인조건을 수렴한 환지계획 인가 등 향후 절차를 이행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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