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일요신문]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천쌀문화축제를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축제를 통해 세계 쌀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추진위원회는 올해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를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설봉공원에서 ‘흥겨운 만남~ 행복한 나눔~’을 주제로 이천의 전통농경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이천 쌀 현장홍보와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개막 대동놀이를 대 공연장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도시민과 농업인이 서로 이해하는 흥겨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천명 가마솥 쌀밥짓기, 무지개 가래떡만들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거북놀이를 중심으로 임금님 진상행렬과 용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놀이문화도 100% 체험형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3년차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적 전통미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지역 축제를 넘어 이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가야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도시 소비자는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을 맞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천의 관광 브랜드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