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건전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인센티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관내 6개 법인과 개인 12명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수원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 중 지방재정 확충 및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 선정된 수원시 성실납세자는 디씨티㈜, ㈜드림홀딩스, ㈜굿메이트, ㈜보성씨앤씨, 대신네트웍스㈜, ㈜씨케이솔루션 6개 법인과 개인 성실납세자 12명이다.
수원시는 성실납세자에게 1년간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50% 감면과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매년 재정확충 기여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건전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 법인이 더욱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