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상부시설개발을 통해 북항을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BPA가 국내외 민간자본을 상대로 분양에 나선 부지는 상업업무지구, IT·영상·전시지구, 해양문화지구 등의 356,073㎡로 전체면적(1,190,326㎡)의 약 30%에 달한다.
분양은 지구단위별 처분계획에 따라 토지가격산정(감정평가),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 진척율, 친수공원 완료시점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BPA는 사람이 많이 모이고 북항재개발지역의 조기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의 대상 부지부터 우선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우예종 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 프로젝트인 북항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부지 분양을 통해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입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