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새재 옛길, 흙길복원지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는 조령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조령3관문까지 흙길을 걸으며 과거 옛 선비들이 지나온 흙길의 정취를 느끼고 복원된 옛길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휴양림 입구에서 출발해 연풍새재 광장을 거쳐 다시 휴양림 입구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총 거리는 3km이다.
짚풀공예, 한지공예, 야생화 작품 등 다양한 작품전시와 솔방울 투호놀이, 노르딕워킹, 나뭇잎 공예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연풍새재 옛길의 명소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연계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행사 후 엑스포 단체 관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