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자랑스런계양구민상 전현기, 권경회, 최인숙, 김춘한, 노연환, 김월용, 친절으뜸 변용환.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5일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 등 경축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축음악회는 계양정명 800년을 기념해 뜻 깊고 의미 있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3만여 명의 구민이 운집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경축음악회,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계양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곽성구 구의회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계양구민상과 친절으뜸공무원, 모범구민상 등 계양구와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및 구민에 대한 표창에 이어 박형우 구청장의 기념사, 곽성구 구의회의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후 구민과 함께하는 경축음악회는 이미자, EXID, 노사연, 박상민, 홍진영, 옴므, 안치환, 진성, 박완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2시간 동안 구민의 날을 경축하는 화려한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사했다. 경축음악회가 끝남과 동시에 구민의 날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20분간 밤하늘에 퍼져 구민의 날을 축하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