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 등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은 ‘노인의 날’을 맞아 창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전래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한국지엠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어린시절을 추억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지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