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가 지난 7일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경남도 대표 선수단 결단식>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도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경남도 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지난 7일 창원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강원도에서 개최될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남도 선수단의 필승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체육회장인 홍준표 도지사, 김윤근 도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350만 도민을 대표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경남도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45개 종목, 1,679명의 선수단(임원 415, 선수 1,264)이 참가하며, 지난 제95회 전국체전에서는 경기·서울에 이어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