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8일 오후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경남·부산·울산관내 지역 및 품목축협 경제상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축산경제사업 마무리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참가자들은 관내 축협의 그 동안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선택과 집중에 의한 농가 실익제고와 경제사업 건전결산에 집중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개점한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우수한 판매시설과 지역 내 산지(농촌)축협에서 생산한 청정 축산물의 효율적 판매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AI 등 악성가축질병이 도내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 강화에 힘을 합하여 공동방제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산지축협에서는 도내 훌륭한 유통 판매시설을 보유한 도시축협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축산농가에 실익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절적으로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도내 전 축협이 힘을 합해 공동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보다 강화해 안전하고 청정한 경남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