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북도교육청과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북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하며,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라북도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한다.
행사장은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학과체험관 △전문대학관 △진학특강관 △특성화고관 △진로교육관 △특색관 △부대행사관 △직업세계관으로 총 10개의 구성관으로 이뤄진다.
진로탐색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북진로진학상담교사 24명이 배치돼 직업흥미검사와 상담을 해준다.
직업체험관은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및 진로마인드 함양을 위해 1일 10개 직업군이 2회차 씩 총 6회로 운영되며 현장접수와 사전예약제를 병행한다.
학과체험관·전문대학관은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학과체험 및 탐색을 통해 진로설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대학 전형 안내 및 대입 관련 1:1 대면상담과 고입진학상담관, 진로특강관, 고교 진학탐색관, 진로교육자료 전시와 커리어 포트폴리오 우수작품, 진로교육 우수실천 사례가 전시되는 진로교육관 등이 있다.
이밖에 특색관으로 다문화 체험관, 전통문화관, 전북지방우정청과 전북 소방안전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지방병무청과 35사단이 마련한 진로관련 부대행사관 등이 있다.
전북진로진학박람회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열린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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