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사 기계화 촉진으로 노동력과 생산비용 절감 효과 기대
이번 행사는 도농업기술원과 동양물산기업이 출시한 양파정식기(6조식)시판과 관련해 제품의 우수성과 사용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양파농업인연합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보행형 6조식 양파정식기의 성능 평가와 일본산 정식기와의 비교시험을 가졌고, 양파 재배에 필요한 육묘기자재 등 재료도 전시했다.
특히 도농업기술원은 시연회를 통해 보행형 양파정식기의 향상된 성능을 확인했다.
약1,000㎡의 양파 정식작업을 3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작업 내용을 선보여 밭농사 기계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파정식기를 도내 양파 재배에 도입하게 되면, 약 94%의 노동력 절감 효과와 연간 720억 원 이상의 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하인종 양파연구소 연구사는 “국산 보행형 양파정식기 개발이 완료된 것 못지않게 확대 보급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파 주산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시연회를 열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