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품귀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합천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군과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설치 운영해 실질적인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합천군 덕곡면 학리 농가를 찾아 벼수확과 마늘파종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하창환 합천군수, 도·군의원, 도·군청 공무원, 경남농협 직원 등 100여명도 함께했다
홍준표 지사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콤바인 작업을 하는 한 농가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의 어려움과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