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재배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추세에 있어 쌀 가격 하락 및 판매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데 따라 마련된다.
소비촉진 행사는 지난 15일 축협하나로마트 장유지점 오픈행사장을 시작으로 31일 진례 분청도자기 축제기간, 11월 6일 진영 단감제 기간을 통해 총 3회 실시된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김해 쌀 소비촉진 부스를 설치해 무료 샘플(500g) 증정 및 특판 행사를 실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최정규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에게 맛좋고 질 좋은 김해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김해 쌀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의 쌀 브랜드로는 대표적인 ‘가야뜰’, 친환경 무농약 쌀 브랜드인 ‘명작’, 농협 매장용인 ‘금의환향’, 대형마트 판매용인 ‘황금들녘’, 농협농산물유통센터 판매용인 ‘금이야 옥이야’ 등이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