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꿈꾸는 예비창업자에 전문교육 실시
강좌는 이달 30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해당 기간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다.
교육내용은 ▲기술창업 실무·법무 ▲세무·회계·마케팅 ▲자금조달 ▲지식재산권(IP) ▲창업기업 지원제도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기보 지원을 통해 성공한 성장기업 CEO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기보의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벤처창업교실, 새싹기업강좌, 도약기업강좌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본 강좌는 지금까지 총 2,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722명에게 1,824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창업교육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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