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상은 이공계 학생으로 기계, 전자정보통신, 컴퓨터제어, 용접, 조립 등 다양한 직종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이들 학생과 함께 실질적인 생산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학습종료 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돼 산·학·관 상생문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광양경제청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며 4년간 170명이 현장체험 후 광양만권 입주기업과 도내 산업현장 등에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기업현장체험 실습비는 광양경제청이 부담하고 기업의 부담은 없다.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배웠던 기술을 현장 접목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 높은 광양경제청의 대표적 기업지원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대학생 산업현장 체험학습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 여타 청년 취업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가장 효과적인 구인과 인력난 해소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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