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17일 오전 열린 <부암1동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통해 앞으로 부산지역 자원봉사캠프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프린터, 책상, 파티션 등 기자재를 후원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부산은행 오남환 부행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이규환.
[일요신문]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의 확대 개소를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17일 오전 열린 ‘부암1동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통해 향후 부산지역 자원봉사캠프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프린터, 책상, 파티션 등 기자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3년간 6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부산지역 자원봉사캠프에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는 부산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내 거점지역별로 설치되고 있다.
2017년까지 약 70여개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특히 봉사자들이 모두 시민들로 구성돼 있어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 개소식 현장에 참석한 부산은행 오남환 부행장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뜻 깊은 일에 함께 하게 돼 뿌듯하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역 최대 규모의 BNK희망드림봉사단이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